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 워 (문단 편집) == 예고편 논란 == [youtube(lYXg55YEjHo)] 예고편이 [[한국]]에 지나치게 도발적이라,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논란이 되었다. 먼저 알아둬야 할 것은, 중국은 [[한국전쟁]] 참전 이래로 한국전쟁 참전을 잘못된 것이라고 밝히거나 사과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러니까 중국은 이전부터 자신들의 전쟁을 정당화 해왔기에 한국전쟁을 새삼스럽게 미화한 것은 아니며, 한국전쟁 참전에 대한 평가는 당시나 지금이나 "[[미국]]이 [[북한]]을 정복하고 중국까지 침략하려던 것을 한반도에서 저지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당연히 한국으로써는 중국 때문에 UN의 지원하에 북진통일이 눈앞인 상황에서 중국의 개입으로 분단국가로 남게되었는데 항미원조를 정당화하는 광고를 한국어 자막까지 달며 내놨으니 꼭지가 돌만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영화 내에서 대한민국은 누락된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중국이 나름 한국을 배려한 것이라 주장하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미국과의 대결에 중점을 두느라 아예 묘사할 필요조차도 못 느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때문에 실제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중추를 구성하며 중국군과 맞서 싸운 주력은 한국군이었으나, 영화 내에서 한국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영화 내내 한국이나 [[대한민국]]의 국호는 언급되지 않으며, 영화만 보면 [[미국]]이 [[북한]](조선)을 침략하고 중국까지 침략하려 하자 [[중국군]]이 참전한 것으로 묘사된다.] 한국이나 북한을 상징하는 것들, 즉 [[태극기]]나 [[인공기]], [[한복]] 등도 단 한 장면도 나오지 않으며, 한국인, [[한국군]]뿐만 아니라 북한인이나 [[조선인민군]]도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이 영화의 중공군의 주적은 어디까지나 미국이다. ~~누가 보면 한반도라는 공지에서 미군과 중공군만 싸운 줄 알겠다.~~ '''하지만 예고편은 이렇게 조심스러웠던 영화 본편과는 정 반대인데''', [[중국군]] 노병들을 굳이 [[서울]]까지 데려가서 인터뷰한 것은 지나치게 한국에 도발한 것이고 이를 잘 아는 중국의 전문가들도 "이건 너무한 거 아니냐"는 평가를 하고 있다. 홍보 영상에는 [[서울]]을 방문한 중국 노인들이 [[한복]] 차림의 한국인 여성 가이드와 만나 대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인 여성 가이드가 이들에게 "서울 여행이 처음이시냐"고 묻자, 중국 노인들은 "한국 방문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밝힌다.[* 여기서 중국 노인들이 각각 자신이 강도련, 문공단(모두 [[인민해방군]] 소속)이었다며 60년 전에 (한국을) 왔었다고 말한다. 즉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으로 참전했다는 소리.] 그러나 이들의 [[중국 여권]]에는 이전에 한국을 방문한 기록이 없었기 때문에 가이드는 당황한다. 가이드가 당황하는 사이 중국 노인들은 "우리는 [[오성홍기|붉은 기]]를 들고 한국에 왔었으며, 그 당시에는 [[서울]]이 아닌 [[한성부|한성]]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단체로 "항미원조 보가위국(抗美援朝 保家衛國)"[* [[마오쩌둥]]이 주장한 구호로, [[미국]]에 맞서 [[북한|조선]]을 돕자는 뜻이다.]을 외치며 끝난다. 이 홍보 동영상이 공개되자 당사자인 한국에서는 당연히 피꺼솟하며 논란이 되었고 가뜩이나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한 한한령으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더 악화되었고, 중국에서도 ~~2021년 후반기의 미쳐돌아가는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이건 좀 선을 씨게 넘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홍보 동영상이 영화 내용과 관련된 것도 아니였고, 하필 전쟁에 참전한 당사자이자 '''적대국'''이었던 한국을 끌어들여 자국의 애국심 고취와 "우리가 미국에 맞서 싸운 덕에 조선(=북한)을 원조했다."라는 주장에 이용했기 때문에, 해외는 물론 중국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홍보 영상이 논란이 되자 옥사이드 팽 감독은 "그 홍보 동영상은 나의 입장과 다르다. 영화에서는 참혹하게 희생된 가족 간 이별 등이 다뤄진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제작자 류춘 역시 "영화 제작에는 참여했지만, 홍보 동영상 제작 및 기획 작업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보 동영상을 제작한 [[베이징전영학원]] 연기과 교수 리란란은 [[웨이보]]에서 밝히길 "'왜 서울 관광 부분을 넣느냐'에 대해 현장에서도 이견이 있었다.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촬영을 했으며 교훈을 받아들이겠다."고 하였다. 한편으로 제작자들의 입장이 밝혀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역시 중국인을 모욕하곤 한다.'면서 [[박보검]]이 [[만리장성]]이라는 이름의 상대방과 대결을 벌인 CF를 거론하기도 하였다. ~~[[전쟁]]은 모욕 같은 급으로 칠 드립이 아닐 텐데~~ 결론적으로 <마이 워> 홍보 동영상은 현재 [[중국공산당]]과 일부 중국인들의 의식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우려가 많다. 또한 [[THAAD]] 문제, 중국어선들의 불법 어업 등으로 [[대한민국]] 내에서도 [[반중|반중 감정]]이 심해졌기 때문에 본 홍보 동영상은 더욱 논란을 부채질할 것으로 보인다. 여러 한국 언론들은 이 예고편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 [[http://news1.kr/articles/?2773793|"예전 붉은기 들고 서울 왔었지" 어이없는 中 영화 홍보-뉴스1]] *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22069|中영화 '아적전쟁', 홍보영상서 ‘6.25 참전미화’?-뉴데일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14&aid=0000671564&viewType=pc|"적기들고 서울왔다" 中영화 홍보영상 '한국 폄하' 논란-MBC]]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중국이 대단한 양 만든 이 홍보영상이 [[영미권]] 농담의 표절이라는 것이다. 항미원조니 뭐니 하면서도 결국 제작자들이 미국의 문화적 영향력 아래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가 되어 버렸다. [[https://www.neowin.net/forum/topic/175056-french-customs-d-day-related-joke/|2004년]]에도 흔적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오래된 농담이다. 내용을 요약하면 [[미국인]] 노신사가 [[파리공항]] 입국심사대에서 [[미국 여권]]을 꺼내다가 떨어뜨렸는데, "여권은 미리미리 꺼내야지 [[프랑스]]에 처음 오냐"는 공항 직원의 비아냥거림에 "내가 [[노르망디 상륙작전|전]]에 왔을 땐 여권 보자는 놈이 한 놈도 없었다"며 역으로 먹이는 농담이다. 워낙 오래된 농담이라 변형판도 많다.[* 미국인이 [[영국인]]으로 나오는 변형도 있으며, 개중에는 영상처럼 '여권에는 그런 흔적이 없는데 무슨 소리냐'며 반문하는 것도 있다.] 영상에서 관광 가이드가 뜬금없이 개인 정보인 관광객들의 여권 속 내용을 알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 이유는, 원판 농담에서 공항 직원이 담당한 부분을 어설프게 변형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연합군의 프랑스 진입은 [[나치 독일군]]을 몰아내기 위함이었기에 [[프랑스]]로서도 환영할 일이었고, 그렇기에 관련 농담도 큰 실례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중공군의 [[서울]] 진입은 [[대한민국]]으로서는 환영할 일이 결코 아니었기에, 이걸 농담으로 만든 건 심각한 외교적 결례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